지난 8월 말 국토교통부에서 3차 신규 공공택지를 발표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쪽의 7곳이 지정되어 총 12만가구 규모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방의 2만가구를 합치면 총 14만가구의 대규모 공급 계획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어떤 곳이 공공택지로 지정되었을까요?
대부분의 지역은 서울에서의 거리는 있으나 GTX 등 광역교통철도와 연계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1) 구리 교문 (2,000 가구)
2) 남양주 진건 (7,000 가구)
3) 양주 장흥 (6,000 가구)
4) 의왕.군포.안산 (41,000 가구)
5) 인천 구월2 (18,000 가구)
6) 화성 봉담 (17,000 가구)
7) 화성 진안 (29,000 가구)
이 중 의왕.군포.안산 지역의 경우 41,000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 신도시급 규모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공급의 해결책으로 정부에서는 GTX-C 노선의 의왕역 신설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지난 6월 현대건설이 GTX-C 노선의 우선협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현대건설이 추가 정차역으로 제안했었던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이 사실상 정차 확정이 되었는데요,
이번 의왕역은 정부에서 직접 거론함에 따라 또 하나의 정차역으로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의왕.군포.안산 지역은 전철 1호선 의왕역과 4호선 반월역, 대야미역 등에 인접한 지역입니다.
영동고속도로 군포 IC 와 동군포 IC, 평택파주고속도로 남군포 IC, 동안산 IC 와도 인접하여 자차 교통상황도 괜찮은 편입니다.
기존의 전철 1,4호선에 이어 GTX 까지 들어온다면 이 주변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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