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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교통호재

GTX-C 우선협상자 현대건설 선정, 왕십리 인덕원 추가정차역

by 세알모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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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Great Train eXpress)

지난달 GTX-C 노선의 사업자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었습니다.

2021.06.17 - [부동산/교통호재] - GTX-C 최종사업자 6/17 에 최종 결정: 현대 vs 포스코 vs GS

 

GTX-C 최종사업자 6/17 에 최종 결정: 현대 vs 포스코 vs GS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Great Train eXpress) 지난 5월 GTX-C 노선에 대한 사업 입찰 제안에서 총 3개의 업체(현대건설 컨소시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GS건설 컨소시엄)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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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부동산/교통호재] - GTX-C 노선 3개 컨소시엄, 1단계 평가 통과

 

GTX-C 노선 3개 컨소시엄, 1단계 평가 통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Great Train eXpress) 요새 관심이 많은 GTX-C 노선에 대해서 아래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2021.04.07 - [부동산/교통호재]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 GTX-C 노선 알아보기 수도

ceciliaj.tistory.com

 

지난 6월초 1단계 사전적격성 심사에 이어 6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3일간 2단계 기술 및 가격평가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36명의 평가위원이 2박 3일간 합숙하여 진행된 결과 드디어 오늘 우선협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현대건설은 당초 왕십리, 인덕원, 의왕역을 추가정차역으로 제안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발표된 자세한 내용을 보니 왕십리역과 인덕원역만을 추가정차역으로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의 GTX-C 노선 추가정차역은 사실상 확정된 것 같습니다.

 

GTX-C 사업은 민자사업자가 일단 투자를 해서 건설한 다음 40년동안 시설을 운영하여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투자비를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정차역을 고려하는데 있어서 사업성이 중요했을 것입니다.

이번에 추가정차역으로 제안된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아 이용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민간투자자들이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왕십리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수는 2019년 기준 86,352명이고, 인덕원역은 51,897명으로 유동 인구가 꽤 많은 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 18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공식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6월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해서 협상을 시작한 다음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기사 링크 : 

https://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9998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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