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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정책

2021년 5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20210503)

by 세알모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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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4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2021.05.01 - [부동산/정책.뉴스] - 2021년 4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20210426)

 

2021년 4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20210426)

얼마 전에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4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2021.04.26 - [부동산/정책.뉴스] - 2021년 4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20210419) 202

ceciliaj.tistory.com

오늘은 5월 6일에 발표한 5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기준일은 2021.5.3. 입니다.

 

이번주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은 0.23% 상승하여 지난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전체는 0.27% 상승했고 서울은 0.09%, 지방은 0.19% 상승하였습니다.

전세가격의 경우 전국적으로 0.13% 상승하여, 지난주와 상승폭이 동일했습니다.
수도권은 0.12%, 서울은 0.03%, 지방은 0.14% 상승했습니다.

 

 

지난 1년간의 전국 아파트 매매, 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파란색 막대그래프가 매매가격 변동률인데, 지난 1년간 끊임없이 매주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5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의 변동률보다는 2020년 10월 중순부터 지금까지의 상승률이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매매가격이 더 가파르게 상승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매매가격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현재는 110 가까이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매가격지수란, 아파트의 평균 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상승 또는 하락 정도를 상대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예를 들어 지수가 107 이라는 것은 아파트 평균 값이 7% 정도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주황색 막대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세가격은 2020년 11월부터 2020년 연말까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가 상승률이 약간 둔화된 후, 지금은 상승률이 거의 일정해 보입니다.

작년 7월말 전격 시행된 임대차 3법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전세 매물이 사라지고 전세값이 폭등한 것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전세가격지수는 매매가격지수만큼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현재는 105 정도 되어 보입니다.

 

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이번주에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컸던 지역은 인천광역시(0.55%) 였습니다.

인천광역시는 4월 셋째주와 4월 넷째주 모두 0.51% 의 가파른 가격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이번주는 0.55% 로 상승폭이 더욱 커졌습니다.
인천광역시 내에서는 연수구가 0.82% 로 매우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서구가 0.60%, 미추홀구는 0.57% 상승했습니다.

인천광역시의 지속적인 가파른 상승은 교통환경 개선에 따른 기대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0.43%, 대전광역시 0.34% 였고 경기도가 0.30% 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주에 경기도에서 가장 매매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시흥시(0.96%) 로 지난주 1.02% 에 이어 3주 연속 계속해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양시 동안구는 0.77%, 의왕시는 0.72% 로 역시 꾸준하게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0.68%, 안양시(만안구, 동안구 전체)는 0.64% 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서울의 상승률은 0.09% 인데 노원구는 0.21% 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0.2% 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노원구의 강한 상승률은 거의 한달 넘게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0.1%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는 곳은 서초구(0.15%), 송파구(0.15%), 영등포구(0.15%), 강남구(0.14%), 양천구(0.12%), 마포구(0.10%) 가 있었습니다.

강남 3구, 그리고 재건축 호재가 있는 곳의 인기는 꾸준한 것 같습니다.

 

 

 

 

 

 

2021년 3월 29일부터 지금까지 매매가격 변동률을 누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경기도와 인천은 매주 0.3% 가 넘는 매매가격 상승률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인천은 4월 중순 이후부터 3주 연속 0.5% 를 뛰어넘는 매매가격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2021년 5월 첫째주까지의 연간 누적 상승률은 인천이 7.58% 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가 7.07% 대전 6.61%, 대구 6.24% 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도시별로 보면 의왕시가 16.28% 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인천시 연수구 13.00%, 안산시 12.85%, 시흥시 12.80%, 남양주시 11.13%, 양주시 10.76% 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0년 같은 시기 대비 상승폭이 전반적으로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공급 부족과 개발 호재에 따른 매매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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